대구콘서트하우스, 4월 첫날 로비 음악회로 시민 힐링

슈베르트부터 헝가리 무곡까지…5천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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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콘서트하우스가 4월 1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2026 클래식 오아시스 – 인터미션 트리오' 공연을 개최한다.

따뜻한 봄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대가 아닌 로비에서 진행된다. 연주자와 관객이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클래식 오아시스'라는 타이틀처럼, 평일 낮 시간에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돈 5천원으로 말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2번 2악장'으로 시작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아렌스키의 '피아노 3중주 1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퐁세의 '작은 별', 몬티의 '차르다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귀에 익숙하고 화려한 곡들을 배치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세 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수진은 뉴욕 카네기홀 연주와 다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을 역임했다. 첼리스트 김반석은 정명훈 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시간주립대학교 박사 출신의 피아니스트 정유민은 정교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4월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수준 높은 실내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랜드홀 로비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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