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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탄소년단 복귀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이번 공연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 최 장관은 인파 밀집, 무대 시설 안전, 위기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최 측과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차 확인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3월 21일 오전 7시부터 3월 22일 오전 7시까지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공연장 재난을 대상으로 위기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장관은 경복궁 월대를 찾아 국가유산청의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궁궐 근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광화문 무대 현장에서는 공연 진행 개요와 인파 관리, 암표 방지 대책 등을 보고받고 무대 장치 설치 상황을 살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문체부 상황관리본부를 방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고 및 지휘 체계, 유관기관 협력 등 전반적인 위기 대응 체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케이-컬처' 팬들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상징적인 순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최 측,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암표 거래는 공정한 공연 문화를 해치는 행위일 뿐 아니라,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최 측의 철저한 관리와 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연을 맞아 다채로운 환대 캠페인을 펼치고 한국 관광 매력을 홍보한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외벽에는 환대 현수막을 내건다.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케이-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행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화문 인근 '하이커 그라운드'는 보랏빛 공간으로 꾸며지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며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1330관광통역안내와 관광안내센터 운영도 확대해 교통, 의료기관 등 정보를 다국어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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