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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우선 선발제'를 시범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대야·정왕 평생학습관의 정규 강좌를 대상으로 하며, 1기 수강생 모집에서부터 적용되어 34명의 장애인이 수강생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 열린 배움 한 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제도를 추진했다. 정규 강좌 모집 정원 중 1명을 장애인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는 평생학습관 강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 유형별 특성 대응 교육을 통해 장애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장애인 우선 선발제도 시행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 내 장애 친화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1기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야·정왕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평생학습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장치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시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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