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산물 소득 분석, 시설채소 소득 높아

농업기술센터, 농가 경영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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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2025년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고양시 주요 작물인 시설채소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설채소, 화훼, 접목선인장 등 주요 품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목별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과 노동 시간 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시설채소의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았다. 시설상추, 시설부추, 시설시금치 등이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했다.

작황 호조와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출하 비중 확대가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인건비와 난방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은 경영비 부담으로 작용했다.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 농가는 상대적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가별 경영 상태를 진단한다. 소득이 낮은 작목에 대해서는 생산비 절감 기술과 품종 갱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ICT 융복합 스마트팜 보급과 기후적응형 신소득 작목 발굴에 예산을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한철희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소득조사 결과는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돕는 현장 밀착형 농업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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