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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입학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기존의 복잡한 서류 제출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로써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학교 입학 배정은 학부모가 직접 서류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고, 교사가 이를 다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기 배정 방식이 남아 있어 불편함이 컸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복잡한 서류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정보 관리의 부담과 행정 비효율 문제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나이스 기반으로, 원서 작성부터 접수 확인, 배정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남교육청은 22개 시군 지역별 접수 현황 관리와 배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은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입학 지원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시범 운영과 사용자 연수를 거쳐 시스템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입학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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