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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주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평가'에서 지도정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시는 농업인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 특히 지도정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위기를 기회로, 양주시 농업인단체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활동'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에 맞서 농업인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약 폐기물 전용 수거봉투다. 이 봉투는 잔류 농약으로 인한 토양 오염과 불법 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농약 병과 비닐을 분리하여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 농가의 보관 안전성을 높이고 침출수 유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양주시는 4개 농업인단체 1752명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3R 전략과 현장 실천 슬로건인 3GO 운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인원이 기존 878명에서 5353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교육 횟수 역시 22회에서 81회로 크게 늘었다.
친환경 농업 재배 면적은 8.9ha에서 23.1ha로 확대됐으며, 논물 알게 대기 면적과 화학비료 사용량도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스스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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