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학부모, 자녀 진로 고민 토로…교육청과 해결 모색

충북교육청, 농촌 지역 진로 교육 불균형 해소에 팔 걷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단양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자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 지역 학부모들이 겪는 진로 교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청의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중학교 학부모들도 참여해 자녀 진로에 대한 조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진로 정보 접근성이 낮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충북교육청 대입지원 전문가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교육청은 1교 1진로상담교사 배치와 대입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입지원단은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중학생까지 상담 대상을 확대 운영 중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진로·진학 지원도 강화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단양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진로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사는 곳이 기회의 크기를 결정하지 않도록 촘촘한 진로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과 환경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진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