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세계기자대회 외신기자단 맞아 교류 확대…지방자치 위상 알려

50여 명 외신기자, 경기도의회 방문…디지털 의정 시스템 체험 및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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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세계기자대회 외신기자단 맞아 교류 확대 AI 시대에도 저널리즘 본질은 신뢰 언론 역할 더욱 중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가 '2026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외신기자단을 맞아 환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여 개국에서 온 50여 명의 외신기자들은 경기도의회의 주요 역할과 의정활동을 살펴보며 지방자치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세계기자대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신기자단은 의정기념관 '경기마루'와 본회의장 체험관을 방문,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의정 시스템과 의회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회의실에서는 경기도의회 소개와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박호순 의정국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외신기자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한국 지방자치의 발전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AI 시대 언론 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정보 생산과 유통 방식의 변화 속에서도 사실의 맥락과 의미를 해석하는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널리즘의 본질은 신뢰에 있으며, 그 책임은 언론인에게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 국장은 AI가 언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취재와 본질적인 질문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언론이 세계의 등불로서 공정과 진실의 기준을 지켜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필리핀과 베트남 기자는 경기도의 외국인노동자 산업재해 대책과 인권 개선에 대해 문의했고, 박 국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독일 기자는 AI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및 자치권 확보에 대해 질문했다. 박 국장은 정보화위원회 등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AI 등 정보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제르바이잔 기자는 경기도의 남북협력방안에 대해 질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을 계기로 지방자치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언론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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