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기관 위탁사무 지도감독 역량 높인다

공무원 대상 교육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위탁사무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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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공공기관에 위탁한 사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11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됐다. 대구시는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290여 개의 사업을 공공기관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위탁사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공공기관 책임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등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대구시 감사위원회 감사총괄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 지도 감독 시 필요한 절차와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수탁기관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직 사회의 순환 보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감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한다. 교육 후에는 현장 점검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신규 담당자도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지도 감독 기준을 명확히 숙지하고 수탁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의 사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공공위탁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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