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억 들여 읍면지역 공중케이블 정비…도시 미관 확 바뀐다

과기부 공모 선정, 11월까지 읍면 지역 폐선 철거 및 전신주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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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20억 원을 투입해 읍면 지역의 어지러운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인구 50만 명 미만의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각각 최대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의 전통시장 인근과 노후 주거지역이다. 전력, 통신 케이블의 경로를 정비하고 방치된 폐선을 철거하며, 낡은 전신주도 손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의 재정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비 전액을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가 부담하기 때문이다. 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정밀 현장 실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안내와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산옥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공모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실사 단계부터 사후관리 방안까지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을 통해 세종시 읍면지역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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