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중구가 고독,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3개 동 보건복지팀 팀장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 고립 위험 가구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 보건복지 담당자들의 정신건강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정신질환 증상 이해, 대상자별 접근 방법, 사례 중심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담당자들은 초기 접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고독 고립 가구는 복지 문제와 함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이 보내오는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구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고독 고립 가구를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동 담당자들"이라며, "현장에서의 작은 관심과 이해가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구는 지역 사회의 고독 고립 문제 해결에 한층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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