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27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광교청소년청년센터와 화성 YBM연수원에서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출범한 제27기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소년기본법'과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된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위촉직 위원 20명과 시군 추천 당연직 위원 31명,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참여의 대표성과 포용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 연계 사업 발굴, 도 시군 참여위원회 교류, 정책 참여 플랫폼 ‘청출어람’ 운영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출어람’ 누리집을 통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에 공식적으로 제출된다. 도는 최근 3년간 접수된 30건의 정책 제안 중 경기도 청소년 온라인 강사 콘텐츠 개발, 청소년 교류 활동 확대 등 10건을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돼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