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도서관, 간송 전형필 탄생 120주년 기념 강연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월롱도서관이 2026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천하제일 수집가, 간송 전형필’ 강연이 그것이다.

이번 강연은 간송 전형필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문화재 수집과 보존을 통해 민족의 문화적 자존심을 지켜낸 그의 삶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지식 보존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강연은 오는 4월 18일과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간송미술관 전시교육팀장인 김영욱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1강에서는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집가’라는 주제로 간송 전형필의 생애를 살펴본다. 2강에서는 간송 컬렉션의 문화사적 의미와 수집 비화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강연과 더불어 도서관에서는 연계 전시도 열린다.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도서관 내에서 ‘문화보국: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간송미술관 소장 유물의 영인본과 엽서 등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한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문 연구자의 강연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문화유산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