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모현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증축이 드디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총 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은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54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하는 주민자치센터에는 문화강좌실, 사무실, 다목적실, 헬스장, GX룸,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모현읍은 2006년 행정복지센터 건립 당시 2만 명이었던 인구가 현재 3만 60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좁고 낙후된 기존 시설로는 늘어나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주민들은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처인구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건축기획,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2028년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문화, 여가 활동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