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립도서관이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니어 은빛독서나눔'이 바로 그것인데, 지역 어르신들이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동두천시 내 6개 초등학교 11개 학급의 돌봄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다.
특히 '시니어 은빛독서나눔'은 어르신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랜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니어들이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림책 읽기는 물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매개로 어린이와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은빛독서나눔'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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