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가 관내 6개 학교와 손잡고 위기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학교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 ‘심리위기 예방 개입 회복 통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자살 및 자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기획 배분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다. 아동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 구축이 목표다.
협약에는 광성초등학교, 문시초등학교, 운암초등학교, 원동초등학교, 운암중학교,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등 총 6개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전문기관, 가정이 긴밀하게 협력한다.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센터는 ‘예방, 조기 발견, 개입, 회복’ 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2026년 상반기부터 협약 학교를 중심으로 학급 단위 자해예방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위험군 청소년에게는 개인 상담은 물론 집단 상담과 가족 상담까지 연계하는 다층적 개입을 실시한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정서 문제와 가족 환경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연계를 담당한다. 센터는 전문 상담과 위기 개입, 사례 관리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한다. 가정 역시 상담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서 회복을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집단, 가족을 아우르는 통합적 개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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