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에서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대전특수교육원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2026년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과 교직원 약 560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음악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타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권진과 테너 배하순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이 이어졌다. 미래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OST 연주로 감동을 더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웅장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특히 대전혜광학교의 한 학생은 "공연장에서 울리는 소리가 웅장하고 연주하는 분들의 음악이 아름답게 들렸다"며 "좋은 음악을 들으니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은 음악회 개최에 기여한 진창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 대표는 평소 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재능 기부를 해왔다.
류재상 대전특수교육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서 장애 학생의 예술적 감성 역량을 기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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