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에이전틱 AI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최신 AI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하기 위함이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개발 역량과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들로 개발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AI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팀의 첫 결과물은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SNS 게시글 등을 자동으로 검색·정리·분석하는 AI다. 4월 20일부터 매일 아침 관련 정책 담당자 및 희망 직원들에게 공유된다.
과기정통부는 '2026 전국민 AI경진대회 - AI챔피언 대회'에도 참여한다. 예산요구서·법안 검토 등 대용량 문서 요약표 자동 작성, 출장 정산 등 관서 업무 자동화, 한글 회의록 자동 작성 등 공무원들이 시간과 비용을 쏟는 과제들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AI총괄부처로서 AI기술·서비스 동향을 파악하고 AI정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AI브라운백을 개최해왔다. AI 협업 도구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파악하고 각종 문서 초안 작성에 활용하며 자료 작성 요청-제출-취합 과정을 자동화했다. 플랫폼 상에서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달 중에는 류제명 제2차관을 비롯한 간부 및 직원들이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에이전트의 업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에이전틱AI 워크숍'도 개최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개발 및 활용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공직사회에서도 AI 활용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빠른 속도로 AI를 도입해 혁신을 거듭하는 민간 사례처럼 공무원도 AI를 활용해 업무 추진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AI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 업무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모든 부처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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