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야탑밸리 개발로 도촌·야탑역 신설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성남시 야탑밸리 개발과 연계한 도촌·야탑역 신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서영 경기도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 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청 지역정책과와의 정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는 활용도가 낮은 공업지역을 해제하고, 필요한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제도다. 특히 경기도 단위의 통합관리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산업 수요에 맞춘 전략적 재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업지역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시군별 대체지정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공업지역 총량 재조정을 추진, 2027년 '경기도 공업지역 대체지정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제도는 산업과 도시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성남시가 야탑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가진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야탑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수요 기반이 형성되어야 수서~광주선 추가역 신설 검토에서 도촌·야탑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추가 역 신설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역은 2026년 8월까지 예정되어 있어, 역 신설을 위한 수요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도촌·야탑 일대는 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도촌·야탑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