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장애 투표소’ 조성에 나섰다.
구는 관내 81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사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체 투표소 중 79곳을 지상 1층 또는 승강기 인근에 배치했다. 진입로와 출입구, 안내 체계 전반을 점검해 선거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투표소 진입로 단차 해소를 위한 임시 경사로를 확보하고 휠체어와 유모차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주출입구 동선을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성 강화에 주력한다.
5월 투표소 설비 구축 기간에 맞춰 점검 결과를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거일까지 무장애 투표소 환경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투표권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며 “물리적 장벽으로 소중한한 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선거 당일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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