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홍콩 정부 대표단의 세종공동캠퍼스 방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홍콩은 대학 타운 조성 관련 선진 계획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

에릭 찬 정무사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홍콩 대표단은 세종공동캠퍼스를 찾아 대학 타운 조성 계획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홍콩 정부는 홍콩 북부에 대학과 연구소의 강점을 결합하는 '북부 대도시 대학 타운 조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는 새로운 토지, 인구, 교통망, 산업 발전 기회, 중국 본토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홍콩을 국제적인 고등교육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이호식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에릭 찬 정무사장과 만나 세종시의 행정수도 현황을 설명하고, 도시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식 대사는 “글로벌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세종시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 관련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홍콩이 고등교육 중심지이자 미래 인재 양성 거점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에릭 찬 정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를 홍콩 북부 메트로폴리스 대학타운 기획 및 건설 계획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의 사례가 홍콩의 대학 타운을 국제 혁신 기술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통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대표단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전체 기획과 개발 현황, 고등교육 자원 유치 방법, 산업-학문-연구 부문의 통합 추진 사례와 비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종공동캠퍼스는 고등교육 분야의 학문 경쟁력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유형 캠퍼스를 도입한 새로운 모델이다. 2024년 세종시 집현동에 문을 열었다.

올해 3월 충남대 의과대학 입주로 임대형 캠퍼스 5개 대학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9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30년까지 공주대 등 3개 대학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