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란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2선거구,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고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오금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와 간담회를 열고이 같은 현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스마트경로당 확대와 중식 주 5일제 운영의 정책적 보완을 주문했다. 특히 노원구는 2026년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 공모에서 18개소가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를 기록했다. 총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공릉1동 공덕경로당, 공릉행복경로당, 한마음경로당, 공릉2동경로당 등 노원구 18개 경로당에는 ICT화상플랫폼, 키오스크 체험기기, 스마트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운동기기, 헬스케어 및 IoT안전관리시스템 등도 구축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돕는다.

오 의원은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이 디지털 문화를 익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비대면 교육과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한 복합 여가 공간으로서 기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로당 중식 주 5일제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2024년 826개소였던 운영 경로당은 2026년 1983개소로 2.4배 늘었다. 부식비 역시 2024년 월 42만9천 원에서 2026년 월 63만8천 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오 의원은 부식비 인상 폭이 식사 인원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현장에서 부식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평균 식사 인원이 25명 내외인 경로당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경로당별 여건을 반영한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이용 인원과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