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사립유치원 12개원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유치원의 예산 집행 적정성, 통학 차량 관리, 교직원 보수 지급 등 회계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수익자부담경비 운영과 시설 공사 관련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재무감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감사 시기를 기존 7~8월에서 4월로 앞당겨 유치원의 부담을 완화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방학 기간에 감사가 집중되어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유치원 일정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감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지 감사 기간을 2일로 단축하고, 에듀파인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여 감사 인력의 현장 체류 기간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감사로 인한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사의 실효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무감사 시기 조정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감사 수감에 따른 현장의 부담은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무감사가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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