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2026년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상동면 안인리 일원에서 진행했다. 3ha 규모의 논에서 3일간 진행된 이번 모내기는 추석 전 햅쌀을 출하하기 위한 조기 재배의 일환이다.
일반 재배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진행되는 이번 조기재배는 9월 초 수확 후 추석 전 햅쌀 출하를 목표로 한다. 높은 가격 형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모내기는 떫은 감 수확 시기와 작업 시기를 분산시켜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재배 품종은 향미가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저아밀로스 조생종인 ‘골든퀸 2호’다. 밥맛이 좋고 구수한 향이 특징인 고급 쌀 품종이다.
생산된 쌀은 밀양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과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밀양아라리쌀’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공동방제비,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방제 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이 적기에 이앙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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