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앵커기업 유치 위해 경남도와 협의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산 등 신산업분야 유치 방안 논의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경상남도와 손을 잡았다.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투자유치과장, 거창군 경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지리적, 입지적 여건을 고려한 승강기 앵커기업 물류센터 유치 전략과 행정 지원 방안, 향후 투자 유치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거창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인허가 전담 TF팀 운영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승강기 산업 외에도 항공, 방산 등 신산업 분야 업종 유치를 병행할 것을 요청했다. 거창군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산업 생태계 안정을 위해 앵커기업 물류센터 유치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물류센터 유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협의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2027년 7월 준공 예정인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따른 산업단지 전용 IC 설치, 2026년 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준공 등 지역 개발 여건 변화에 발맞춰 승강기 물류센터 유치와 방산 등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여건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