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국 최대 저가항공사 춘추항공이 지난 4월 2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취항은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국제선 다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기울인 외항사 유치 노력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청주공항은 새로운 국제선 추가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춘추항공과 충북도, 청주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주공항의 첫 취항을 축하하고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지난 9일 신규 취항 발표회 이후 첫 운항으로, 지역민의 기대가 높았다.
춘추항공의 '청주~상하이' 노선은 주 6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청주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밤 10시까지 요일별로 다양하게 출발하며, 상하이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귀국편은 상하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청주로 향하는 스케줄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금융 중심지이자 관광 수요가 높은 도시다.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충북과 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의 국제항공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취항은 충청북도와 관계기관의 외항사 유치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는 물론 도민 이동 편의 증진, 지역 관광 활성화,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청주공항 활성화와 국제노선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공항의 정기 국제노선은 현재 7개국 19개로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13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 수가 67.6% 증가하며 국제선 다변화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충북도는 춘추항공 취항을 계기로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되고, 해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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