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이 24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열고 교사 근무여건 개선과 본질업무 회복 등 47개 의제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활동 보호 등 교사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의된 주요 의제는 △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본질업무 회복 △교육활동 보호 △학교행정업무경감 △학생생활지도 개선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정책협의 합의 사항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련 부서별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현장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전남교육의 핵심 동력은 바로 현장의 선생님들"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단순히 문구의 합의를 넘어, 교사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신안 위원장은 "현장 교사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교육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합의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되어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의가 전남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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