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최근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100여 명의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들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심폐소생술 등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고성군보건소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2026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과 근무 현장에서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커졌다. 고성군은 이러한 배경 속에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과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질의응답 및 토론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수행하고 응급처치 기구를 사용해보는 등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소장은 "지역 내 군민 모두가 응급처치 역량을 갖춰, 긴급상황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