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성초, ‘교감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육활동 보호 이야기’ 운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학생과 교사의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한 교육에 나섰다. 학교는 지난 4월 27일부터 한 달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감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육활동 보호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는 ‘용감한 상호존중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교권 보호 5법의 이해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다룬다. 침해행위 발생 시 조치 사항은 물론, 교육 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된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감정 표현 및 소통 방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의 숨은 감정을 번역해 말하기’, ‘마음 신호등 확인하기’, ‘나 전달법 실습’ 등 실질적인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5학년 담임교사는 “담임교사가 직접 지도하기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교감 선생님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시니 교육 효과가 훨씬 높고 실효성이 느껴졌다”며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전했다. 교감 선생님의 직접적인 지도가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석성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와 선생님의 가르칠 권리 보장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 모두가 책임감 있게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