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작가와의 만남·인형극 등‘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인형극까지, 책을 매개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연과 체험 활동을 결합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5월 16일과 23일, 소금나루도서관 내 '모두나루'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작은 5월 16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김윤이 작가의 강연 '길고양이를 마주친 적 있나요?'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서평창빌라 반달이 관찰기'를 작가와 함께 읽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소중한 생명에 대해 깊이 있게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후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위한 김유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마음 버스'를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듣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과 상상력을 높이는 책놀이 활동을 경험하며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1인 인형극 '미술 시간 마술 시간'이 무대에 오른다. 저자인 김리라 작가가 직접 무대 연출과 진행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소금나루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소금나루분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