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 본격 추진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막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6년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견 소유자의 등록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유기 동물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높은 비용 부담은 그동안 등록률을 높이는 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다. 시는 등록 비용 일부를 지원해 소유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내장형 식별 장치를 통한 동물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이는 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희망하는 경우 등록이 가능하다.

시는 4월 27일부터 관내 동물병원 18곳에 내장형 식별 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동물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사업이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8곳에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정 등록 대행업체 현황은 구리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