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당당한 자립 위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개강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학교 밖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전문 바리스타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으로,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센터 소속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 시작해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택시 소재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9회기에 걸쳐 커피학 개론,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특히 자격 검정 대비 필기 및 실기 모의평가까지 포함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다. 직업 기술 습득과 사회 진입 기반 마련은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회차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다뤄보는 게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제가 만든 커피 향을 맡으니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배워 자격증을 취득하고 배운 기술을 활용해 제 힘으로 당당하게 일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