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옥수수를 직접 심고 가꾸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어린이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17개 팀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실습텃밭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사전 선발된 47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텃밭 이용 규칙을 익히고, 개성 넘치는 텃밭 표찰 만들기 와 함께 옥수수 씨앗 소독 및 파종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연구회와 협력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4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지는 4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옥수수 파종부터 솎아주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수확물을 나누는 봉투 만들기, 탄소중립 관련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옥수수 알에 직접 약을 묻혀 소독하고 예쁜 팻말을 꾸미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옥수수 생장 과정을 관찰일기로 꼼꼼히 기록하며 애정을 담아 풍성한 수확의 기쁨까지 맛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그는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참여자들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