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6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2개 마을 선정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내 두 개 공동체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6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마을 단위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마을 단위에서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도내 13개 시군 14개 마을이 선정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1리 새마을회와 옥천면 아신리 빈둥플레이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거점조성 분야에 선정돼 1천만원을, 빈둥플레이는 마을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1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특히 용담1리 새마을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 대상 분리배출 교육과 재사용·재활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기존 자원순환 마을 축제 및 친환경 활동과 연계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옥천면 아신리 빈둥플레이는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정된 공동체가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오는 4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과정에 대한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지며, 연말에는 성과 공유 및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