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고양시 K-컬처밸리 내 조성될 아레나의 성공적인 건립과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강도 정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이는 아레나 부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과의 협상 과정에서 제기된 잠재적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GH는 지난달 공고했던 ‘K-컬처밸리 내 장항동 1887번지 공사중단 현장 아레나 구조물 등 안전점검 및 구조 안전성 검토 용역’의 적격심사를 마쳤다.
이후 정우구조엔지니어링과 대한이앤씨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점검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당초 2월로 예정됐던 기본협약 체결 시점을 12월로 조정한 기간 동안 안전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범위는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 기초와 강재 등 이미 설치된 구조물은 물론, 흙막이 시설과 지반 등 부지 전체를 아우른다.
특히 단순 점검을 넘어 ‘정밀안전진단’ 수준의 고도화된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정우구조엔지니어링은 잠실 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국내 대형 특수 구조물에 대한 풍부한 정밀안전진단 실적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GH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라이브네이션 측 전문가들의 현장 참관을 적극 보장한다.
기술적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채널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아레나 구조물을 인수해 운영할 사업자의 불안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안전 점검 결과는 약 5개월간의 심층 조사를 거쳐 올해 9월경 도출될 전망이다.
GH는 이후 라이브네이션과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2월 기본협약을 차질 없이 체결할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안전 점검은 보이지 않는 작은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파악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아레나를 건립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라는 기본 위에서 K-컬처밸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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