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FC가 서울 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K리그2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
화성FC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화성은 총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추격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날 화성은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유연한 파이브백 수비 전술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1분, 오른쪽 박스 코너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플라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들어 차두리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후반 18분 데메트리우스와 함선우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이 전략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교체 투입된 데메트리우스는 후반 33분 플라나의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데메트리우스의 시즌 첫 골이자 팀의 귀중한 결승골이 됐다.
브라질 특유의 유연한 볼 컨트롤과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팀 사기를 끌어올린 데메트리우스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비록 후반 39분 서울 이랜드 박재용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으나, 화성 수비진은 남은 시간 상대의 맹공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지켜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경기 후 "원정 경기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력이 좋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준비한 전략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다음 경기에서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화성FC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안산 그리너스 FC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해당 경기 티켓은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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