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서울신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자 특별한 문화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글로벌 톡-톡: 부천 볼런투어'에는 유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K-문화와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먼저 K-음식 체험으로 꼬마김밥을 직접 만들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나눔 도시락 포장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부천의 주요 문화 공간인 아트벙커B39와 자연 생태의 보고인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부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볼런투어를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플로깅, 탄소중립 물품 만들기, 행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 경험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성호 서울신학대학교 국제학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부천에서의 경험이 유학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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