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공고히 하고 내년도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다음달 7일 열리는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건립 계획 마련과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수도인 서울에는 갖춰져 있지만 세종에는 아직 없는 미비한 수도 기능 시설들을 챙겨 건립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적으로 행정수도 기능 수행에 필수적인 기반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김 권한대행은 특히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중앙부처가 이듬해 필요 예산을 정리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5월이 국비 확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광역행정의 핵심은 국비를 확보하는 것에 있다"며 "우리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권한대행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차량 2부제 시행이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세종시의 대중교통 체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는 지금 더욱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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