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체육행사 안전관리 자체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에는 조직위 직원뿐 아니라 경기장 시설 담당 공무원, 각 구·군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안전재단과 협업해 진행된 교육은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총 6시간 과정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체육행사 안전관리 계획 및 재난 대응, 안전관리 운영 및 점검 실무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절차를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는 이번 교육 외에도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된 대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앞서 4월 22일에는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테러대책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6월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테러 현장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대회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기간 중 경기장과 주요 시설에 경찰 인력 및 전문 민간 경비를 배치해 경호·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폭염·우천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응급의료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대회 보험 가입과 경기 운영 시간 조정 등 상황에 맞는 탄력적 운영으로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대회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1093명도 모집했다. 이들은 개·폐회식 지원, 안전관리, 수송, 부대행사, 경기 운영 보조,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는 대회 개최 전 온·오프라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과 협업 능력을 높여 각자의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한 스포츠 축제로 선수와 관중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국제 행사로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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