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발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6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은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2025년 기준 전체 학생의 약 5%를 차지할 만큼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언어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중언어교육과 마음돌봄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학교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협력·운영하는 연수 과정 대상자 4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인원들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0시간의 전문 연수 과정을 거쳐 이중언어·마음돌봄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연수 이수자들은 향후 구축될 인력풀을 통해 각 학교와 매칭된다.
이들은 △교육과정 연계 이중언어 수업 지원 △교과수업 내 코티칭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통역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학교 현장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는 단순한 언어 지원을 넘어 학생의 학습과 정서를 함께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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