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속초시와 철원군에서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심사 통과는 각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는 속초시 교동 일원에 총사업비 4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31㎡ 규모로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수영장, 스터디카페, 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복합 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일원에 연면적 5858㎡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된다. 공연장, 생활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지역 내 분산된 청소년 시설을 통합 운영하는 거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는 청소년 지원 기능과 문화생활 기반을 강화하여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 문화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강원도교육청이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결과물이다.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승욱 학교지원과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문화 거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속초와 철원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