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 전일빌딩245에서 2026년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하며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적,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새’는 청소년들이 직접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중학교 3학년 25명과 고등학교 1~2학년 29명 등 총 54명의 단원이 오는 12월까지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단원들은 활동 선서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전일빌딩, 구 전남도청, 민주광장 등 주요 사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5·18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푸른새’ 단원들은 △5·18 역사 바로 알기 △역사 왜곡 바로잡기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5·18 정신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카드뉴스, 영상, 그림, 플래시몹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매월 온라인 미션을 통해 5·18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활동도 병행된다. 모든 제작물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푸른새’ 활동은 우수 활동 사례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우수 활동 단원 10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푸른새’ 활동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스스로 배우고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이 공동체와 사회를 책임감 있게 이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