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학생 정서 및 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일부터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생 정서 및 행동 특성 검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검사 결과, 정서적·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전동부 위 센터를 비롯해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심리상담센터 심,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림마당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한다.

지원 내용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에서부터 정밀 진단,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심층 평가와 종합 심리 검사가 진행되며, 개인별·집단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학급 단위의 정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심리 안정 지원 꾸러미 배부 등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맞춤형 통합 관리 모델은 학생 개개인의 위기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전문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원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란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심리 및 정서적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