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선정한 '2026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른 서울의 교육 경쟁력이 타이베이에서 더욱 확산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이틀간 타이베이 T-hub에서 2026 서울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소재 16개 주요 대학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현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QS 최고 학생 도시 순위는 전 세계 유학 목적지 도시들의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서울은 런던을 제치고 최초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타이베이 박람회는 이러한 서울의 위상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유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의 국제입학 담당자들은 개인별 입시 상담을 통해 유학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준비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는 비자, 체류 관리 등 서울 생활 정착에 필요한 행정 정보를 지원하며, 로컬잇은 현지 학생들을 위한 취·창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설명회에서는 입학 요건, 장학금, 기숙사 정보, 인턴십 기회 등 예비 유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졸업 후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대만 출신 선배들을 초청하여 유학 후기와 취·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한국 기업 문화와 인재상, 서울에서의 창업 경험 및 미래 전망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진행된 해외 박람회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7천 건 이상의 상담을 기록하며 해외 인재 유치에 기여해왔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이끌어갈 세계 곳곳의 인재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영미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입학부터 정착, 커리어 설계, 장기 정주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서울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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