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동 전쟁 장기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천시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29일 ‘2026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목표액 4,077억 원 중 5월 28일 기준 3,553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박종근 이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 말까지 총 5,496억 원을 집행하여 상반기 목표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목표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집행 현황과 향후 전망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특히 주요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사전 집행이 가능한 예산의 적극적인 집행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시는 6월 우기 도래 전에 공사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예산을 집행하는 한편,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는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박종근 권한대행은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 집행이 민간 소비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만큼, 집행 가능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재정 집행이 단순한 예산 사용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