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북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경험과 감정을 글로 기록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8주간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마이북 스토리’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 기획부터 원고 집필, 디자인 및 편집, 최종 인쇄 제작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책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 예비 엄마를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 자신만의 취미 생활 이야기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도서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과정에서 완성된 출간 도서들은 오는 6월 정약용도서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막연하게 꿈만 꾸던 ‘내 이름이 적힌 책 만들기’를 이룰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고 기회가 된다면 정식 출판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창작의 열정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이북 스토리’ 클래스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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