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교육 환경 확대로 늘어난 학교 내 정보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최근 '학교 정보업무 경감 TF'를 운영한 결과, AI 기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보업무 경감 TF 운영을 통해 드러난 단위학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구조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중심으로 유·무선 인프라 장애 대응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과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면 정보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던 유지보수 체계를 교육연구정보원이 중심이 되는 일원화된 구조로 통합해 지원의 효율성을 높인다.
구체적으로 단위학교가 수행하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전산 일반 등 다양한 정보업무는 폐기, 이관, 지원, 유지 등 체계로 재정비된다. 반복적이고 시스템으로 대체 가능한 행정업무는 폐기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안성 검토나 교육 등은 교육지원청과 상급기관으로 이관한다. 정보시스템 관리대장 현행화, 네트워크 구성도 관리 등은 교육지원청 및 교육연구정보원이 통합하거나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교 단위의 업무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정보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학교가 AI·디지털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전남교육청의 복안이다. 이 방안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력 확충과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TF 결과는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를 구조적으로 재편해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현장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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