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오디션에 216명 몰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가 2026년 신규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오디션에는 216명이 몰려 평균 7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품은 트로트와 라이브 방송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결합해 의정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디션은 '자립 준비 청년', '팬클럽 회장', '채소 가게 상인' 등 세 가지 주요 배역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각 배역의 개성을 살린 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들은 대기 시간에도 캐릭터 분석과 대사 연습에 몰두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일부 참가자는 트로트 요소가 가미된 극의 특성을 살려 노래와 무대 매너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유쾌한 코믹 연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심사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캐릭터 이해도, 표현력, 배역 적합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홍경인 배우는 2024년 오디션 첫 개최 이후 매년 심사에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웹드라마를 통해 도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오디션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열정이 작품에 잘 담겨 도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오는 6월 약 2주간 촬영에 참여하며,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