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숲을 지키듯, 청렴이 신뢰를 지킵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기관인 대전국제교육원을 공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8일, 중구 문화동에 자리한 교육원에서는 개원식을 겸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원식에는 캄보디아 국립교육대학원 총장, 라오스 SEAMEO 지역사회 교육발전센터 부소장 등 해외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제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는 대전이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18명이 참여한 4개 시범 프로그램은 미래형 국제교육의 가능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상호작용,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통해 실제적인 글로벌 역량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함양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학생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국제교육 공간'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세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교육원은 1층에 글로벌 라이브러리 홀, 세계시민교육체험관, 글로벌 미디어 아트존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국제 컨퍼런스 홀, 국제교류 프로젝트실 등 융합적인 교류와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향후 교육원은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외국어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공감과 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렌드십 스쿨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대전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국제 교류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대전국제교육원이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꿈을 펼칠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으로서 대전 교육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