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명품 단양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우량 종자 생산 및 공급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군은 2026년산 단양마늘 우량 종자를 생산할 전문 농가 9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개 농가에서 올해 9개 농가로, 무려 3배가량 확대된 규모다.
이번 종구 전문 생산 농가 확대는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종구는 마늘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단양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하고,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참관하도록 하여 심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현장 심사에서는 타 품종 혼입 여부, 흑색썩음균핵병 발병 여부, 재배 포장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한지형 마늘의 고유 특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종구 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9개 농가에서는 오는 8월 약 11톤 규모의 우량 종구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매된 종구는 9월 중 관내 마늘 재배 농가에 공급된다.
박종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생산 농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 종구 생산·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